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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후 마침표

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-글배우


알라딘 중고서점에서 홀린듯 꺼내와 하루 만에 읽기가 아쉬워 식빵 베어먹듯 야금야금 읽어온 책입니다. 작가는 사업에 실패 후 자기 위로로 글을 쓰며 글을 배우고싶다는 의미의 ‘글배우’란 필명으로 자신과 같은 고민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글을 sns에 올리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왔어요. 이 책은 단순히 삶에 지치고 힘든 이를 위한 위로의 책이 아닌 작가가 마로니에 공원에서 천막치고 만난 2000명의 사람들과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삶의 실질적인 방향을 말해주는 책이다라고 작가는 소개해요.
챕터 별, 구절 구절마다 참 많은 위로와 힘을 얻은 책이었어요.
‘걱정과 고민은 다르다. 우리에게 고민은 더 나은 모습으로 다기 위해 필요하지만 걱정은 현재를 훔쳐가는 시간 도둑이다.’
‘생각없이 인생을 사는 건 생각하여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가진 ‘나’에게 미안한 일인지도 모른다.’

사람은 하루에 많게는 7만 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해요. 복잡한 생각을 구분하는 습관과 방법을 제시한 것도 유용하다 느꼈어요.
항상 스스로 생각이 많아 이 잔 생각들을 정리할 방법을 몰랐던 것 같아요. 내가 해왔던 건 걱정이었고 시간을 잡아먹고 성장할 수 없게 만들어왔던 주범이었다고. 또한 생각이 많은 것에 힘들어하기보단 방향성 설정이 필요하다고. 생각의 깊이를 만들고, 분명히 기억해야할 건 그 생각의 크기가 내 삶의 크기가 된다는 것.
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고 우리 삶의 주체는 우리라는 걸 명심합니다:)